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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 : 유괴를 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유괴의 날 유괴의 날은 첫 화부터 몰입도가 엄청납니다. 오후에는 약속이 있었는데 안 나가고 싶었고 나갔다가는 저녁을 포기하고 일찍 들어와 버렸을 정도였습니다. 밤에도 이걸 보느라 잘 수가 없었어요. 시작하면 끝을 보게 된다, 이 점을 각오하고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보시기를 권합니다. 유괴의 날은 드라마가 가질 수 있는 모든 덕목을 다 갖추었습니다. 스토리의 짜임새, 배우들의 연기, 감독의 연출까지도요. 추리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범인 찾기일 겁니다. 범인을 언제쯤 관객들에게 내보여 줄지 치밀하게 계산해야 합니다. 너무 빨리 관객들 앞에 내보여도 안 되고, 그렇다고 꽁꽁 싸매둬서도 안 됩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범인을 드러내야 하는데 유괴의 날에서는 그것마저도 완벽하게 해냅니다. 간간이 소리 내 웃.. 2023. 10. 29.
언포가튼 -- 잊히지 않는 사건 (스포 없음) 언포가튼 -- 잊히지 않는 사건 2015년부터 시작한 BBC 드라마입니다. 쿠팡 플레이에서 시즌 1부터 방영 중이고 시즌 6가 2023년에 방영되었지만, 쿠팡에서는 아직 수입 전이더군요 같은 유형의 미국 드라마로는 콜드케이스가 있었고 덴마크 드라마로는 미결처리반 Q가 있었습니다. 콜드케이스와 미결처리반 Q는 오래 된 미결 사건을 해결하는 곳이고, [언포가튼]은 발견된 시신의 상태로 보아 오래전에 벌어진 살인 사건으로 보이면 배정받아 수사하는 부서니까 미결 사건을 처리하는 곳은 아닙니다. 콜드케이스는 한 화 안에서 사건을 해결해야 해서 급박하게 사건 진행이 이뤄지는데(그래도 웰메이드입니다), 언포가튼은 6회에 걸쳐서 누가 이 사건의 범인일지 찬찬히 진행해 갑니다. 덴마크의 미결처리반은 드라마로는 하나의 에.. 2023. 8. 16.
존윅 4 It's John Wick's Car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Chad Stahelski) 폴란드 계 미국인으로 스턴트맨 출신의 감독. 영화배우이며 스턴트맨 출신이라는 이력이 특이합니다. 크로우에서는 브랜든 리의 더블 스턴트맨 중의 한 사람이었고, 매트릭스에서는 네오의 스턴트맨 중 한 사람이었고, 스턴트맨 코디네이터였다고 합니다.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고 피가 난무하지 않는 아름다운 액션 영화라는 평을 하고 싶네요. 현재 감독으로 연출해서 상영한 작품은 존윅 시리즈 밖에는 없습니다. 2024년에는 발레리나가 상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발레리나는 존 윅을 킬러로 만든 루스카 로마 소속의 발레리나인 루니가 몰살당한 가족의 복수를 하는 이야기로 대본은 존 윅 시리즈 전체를 썼던 세이 헤튼이 썼다고 합니다. 당연히 키아누 리브스도 나오고, 워킹 데드에 .. 2023. 6. 11.
세상을 바꾼 변호인- 어느 순간에도 시작은 있다. 쿠팡 플레이에 있는 또 다른 명작을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은 미국 연방대법원의 두 번째 여성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Ruth Bader Ginsburg)의 일대기를 다른 영화입니다. 루스 베이더 긴스버그 역할에는 영국배우 펠리시티 존스가 맡았습니다. 펠리시티 존스는 많은 영화에 출연했고 지적인 이미지에 연기 잘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남편인 마틴 긴스버그 역에는 아미 해머가 나옵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바로 그 아미 해머가… 아직 논란의 와중에 있는 아미 해머가 나옵니다. 논란이 있기 전에 촬영을 시작했을 수는 있습니다. 잠시 다른 이야기로 새자면, 콜바넴의 루카 구아디노 감독은 속편이라는 것은 미국적인 사고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후속은 “엘리오의 전기다. 소년이 남자.. 2023. 6. 8.
조금 따끔할 겁니다 (This is going to hurt)- 지나치게 현실적인 영드 쿠팡 플레이에는 볼 게 없어서 거의 안 들어가지만 인데버 시리즈와 몇 개의 영드는 볼 만합니다. 특히 인데버는 시리즈가 너무 많이 나와서 포스팅을 망설이고 있기는 한데 언젠가, 곧, 혹은 내일 포스팅하려고 생각해 둔 것입니다. 영드는 미드와는 다른 부분이 확실하게 있습니다. 같은 영어권이라 영국 배우들이 헐리우드에서 많이 활동하니까 비슷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영화도 그렇고, 특히 드라마는 결이 매우 다릅니다. ‘조금 따끔할 겁니다’도 미국의 의학 드라마와 비교해 보면 많이 다른 느낌이 들죠. 특히나 뉴암스테르담은 미국의 공립 병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영국의 공립 병원에서 벌어지는 이 '조금 따끔할 겁니다'를 보면, 영국 사람과 미국 사람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조금 따끔할 겁니다는 2..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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